서울시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한 채 사회에서 방황하지 않고 다시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학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습 의지를 갖고 있는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학업 계획을 실천하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가 지원받을 수 있는지,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실제 신청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포인트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원 대상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기본 대상에 포함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정규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자퇴한 경우, 혹은 여러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연령만 맞는다고 자동으로 지원되는 것은 아니고, 본인의 학업계획서, 생활기록, 참여 의지 등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공부를 이어가겠다”는 최소한의 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실제로는 검정고시를 준비하거나 대안학교·온라인 학습 과정 등을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이 신청합니다.지원 대상 확인하기[광고 배너 영역 2]신청 방법신청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첫째, 서울시 청소년포털(서울올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방법이 있고, 둘째, 가까운 청소년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① 서울시 청소년포털 접속② ‘학업지원금’ 메뉴 선택③ 온라인 신청서 작성④ 필요한 서류 첨부 후 제출📄 온라인 신청하기만약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서류 준비에 불안이 있다면 관할 청소년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는 게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상담사가 절차를 안내해 주고,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연결해 주기 때문에 많은 청소년이 이 방법을 선택합니다.
신청 꿀팁지원금을 제대로 받으려면 서류 준비가 핵심입니다. 주민등록등본, 학업계획서, 본인 신분증 사본은 필수이고, 상황에 따라 보호자 동의서나 생활기록부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신청 시기’입니다. 지원금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신청 기간 초반에 접수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실제로 초반에 접수한 청소년이 심사에서 우선적으로 검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많은 이들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추가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단순히 학업지원금만이 아니라 진로 탐색, 심리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같은 부가 혜택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금을 단순히 현금 지원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학업과 생활을 동시에 설계할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자면, 서울시 학업지원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이 다시 배움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발판’입니다. 자격 요건만 맞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신청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공식 신청 페이지: https://onestop.seoulallnet.org/post/109